국립박물관단지 통합수장고는
단지 내 5개 국립박물관의 소장품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장소입니다.
소장품이 최적의 환경에서 보존·활용될 수 있도록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공조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통합수장고는 5개 국립박물관 수장공간의 물리적 통합과 더불어
수장고에서 이루어지는 주요 업무(자료 등록·관리, 보존처리 등)을 일원화하여 운영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개별박물관 간 자료의 정보 공유·활용을 통해 소장품의 활용범위와 가치를 넓히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수장고는 총 9개의 수장공간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현재(24년 3월) 2개의 수장고(개방형수장고, 복합수장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26년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개관과 함께 수장고 7개가 추가로 조성되어 운영될 예정입니다.
소장품은 재질별로 보관에 적합한 온·습도 환경이 다르므로,
각각의 수장고는 소장품의 재질을 고려하여 온·습도 환경을 달리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관람객들이 쉽게 볼 수 없던 박물관의 숨은 공간인 수장고를 공개하는 공간입니다.
관람객이 직접 수장고 안으로 들어와 소장품을 가까이 볼 수 있으며, 수장고에서 이루어지는 업무(자료 관리와 보존처리)를 직접 확인하고 체험하는 공간입니다.
복합수장고-1는 복합재질 및 대형자료를 보관하는 곳입니다.
많은 자료를 보관할 수 있도록 높이 5m의 2층형 이동식 수장대를 도입하여 공간의 효율성을 높인 수장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