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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보존과학실은

단지 내 5개 국립박물관의 소장 자료를 안전하게 보존·관리하는 시설입니다.
유형별 소장자료의 적합한 보존관리를 수행하기 위해, 5개의 보존과학실과 관련 기자재를 갖추고 있습니다.

보존이란 자연적 노화와 인위적 손상 등에 대비하여 박물관 자료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모든 조치를 의미하며,
최소한의 개입으로 자료의 물리적, 화학적 특성을 연구, 기록, 유지, 복원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보존과학부에서는 보존처리, 조사분석, 디지털화, 보존환경 관리, 학술 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국립박물관단지의 보존과학시설은 총 12개 실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현재(24년 3월) 5개의 보존과학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6년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개관과 함께 수장고 7개가 추가로 조성되어 운영될 예정입니다.

소장 자료의 제작 시기와 기법 등에 따라 보존처리법과 관리 방법이 다르므로,
재질과 특성별로 보존 및 연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존과학시설 안내

보존연구실1 사진 보존연구실1 사진

보존연구실 1은 대형 입체 자료 보존을 위한 시설로, 현대 조각, 건축모형 등 대형 자료의 조사·분석·보존처리를 전문으로 합니다.
이 실에서는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입체 자료를 다루며, 자료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하여 최적의 보존과 복원을 수행합니다.
대형 작업대와 특수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전문 보존과학자들이 체계적인 보존처리 방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대형 입체 자료의 효과적인 관리와 보존이 가능합니다.

보존연구실2 보존연구실2

보존연구실 2는 지류,섬유, 사진 등 다양한 재질의 평면 자료 보존을 전문으로 하는 시설입니다.
자료의 재질 분석, 손상 상태 진단, 보존처리기법 연구 등을 통해 평면 자료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수행합니다.
열화된 자료를 처리하고 추후에 발생될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적합한 보존처리법과 보관법을 연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평면자료를 안전하게 보존하는 것이 이 실의 주된 목표 입니다.

보존연구실3 보존연구실3

보존연구실 3은 금속, 목재 등 소형 입체 자료 보존을 전문으로 하는 시설입니다.
도구류와 근현대 산업 자료 등 다양한 시기와 소재의 자료들을 면밀히 조사하고 최적의 보존방법을 연구합니다.
근현대 재질과 보존처리 재료에 대한 열화양상, 물성 평가 등의 연구를 통해 국립박물관단지의 귀중한 자료들이 오래도록 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보존연구실4 보존연구실4

보존연구실 4는 주로 박물관 자료의 디지털화 작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소장품을 고해상도로 스캔하거나 촬영하여 디지털 데이터로 보존하는 것이 주된 업무입니다.
이를 통해 소장품의 훼손을 최소화하면서도 연구자나 일반 관람객들이 언제든 소장품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보존연구실4 보존연구실4

보존연구실 4는 주로 박물관 자료의 디지털화 작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소장품을 고해상도로 스캔하거나 촬영하여 디지털 데이터로 보존하는 것이 주된 업무입니다.
이를 통해 소장품의 훼손을 최소화하 면서도 연구자나 일반 관람객들이 언제든 소장품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추진 사업

박물관자료는 자연적인 열화로 재질이 약화되거나 인위적인 행위로 손상되는데,
손상된 자료를 전통적인 방법과 현대의 발달된 과학 기술을 접목시켜 원형을 보존하는 것이 보존처리의 목적입니다.
국립 박물관단지에서는 박물관자료 보존처리와 관리를 위해 각종 기자재를 구비하고,
대형 입체자료, 평면자 료 등 재질과 유형에 따라 가장 적합한 처리방법을 연구하고 적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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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조각 보존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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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자료 보존처리

보존과학부에서는 박물관자료의 관리를 위해 상태조사, 정밀조사, 과학분석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상태 조사는 소장 자료의 현재 상태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사전에 발견하여 적절한 보존처리 방안을 마련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정밀조사과 과학분석은 소장 자료의 재질, 제작기법, 손상원인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자료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규명하고 보존관리 방법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와 같은 활동은 소장 자료의 효과적인 보존관리, 학술적 연구 등의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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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자료 상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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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자료 상태조사

박물관자료의 3D 스캔, 고해상도 디지털 이미지 획득 등을 통해 박물관자료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보존하고자 합니다.
또한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하여 박물관자료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또한, 자료의 상태 모니터링, 손상진단, 보존처리에 활용하여 문화재 보존관리에 효율성을 제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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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스캔을 통한 디지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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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데이터(국립어린이박물관 건축모형)

보존환경이란 박물관자료의 수명을 최대한 연장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환경을 의미하며,
온습도, 빛, 공 기, 오염물질 등과 같은 물리화학적 인자와 충·균 등의 생물학적 인자 등이 있습니다.
보존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보존 환경 개선 방안을 수립하고 실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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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도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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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해충 모니터링

보존과학부에서는 박물관자료의 가치 제고와 올바른 보존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자료의 재질, 제작기법, 제작시기 등을 파악하여 학술적 가치를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보존처리와 관리방안을 수립하고자 합니다.
또한 근현대 자료에 적합한 보존 재료와 기술 개발을 통해 자료의 장기적인 보존과 효과적인 관리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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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과학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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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회의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