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국립부산과학관과 업무협약(MOU) 체결
- 국내 전시, 연구개발, 교육 및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추진 등
행정중심복합도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이사장 정갑영, 이하 국립박물관단지)가 전시 및 연구개발, 교육, 문화행사 등에 대한 협력을 위해 10월 16일 국립부산과학관(관장 직무대행 허남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전시, 연구개발, 교육 및 과학문화의 확산을 위하여 필요한 관련 기술, 인력, 노하우, 지식 등의 지원·협력 △ 양 기관 소관 전시품의 대여를 포함하여 상호 간에 필요한 전시 및 연구개발, 교육, 문화행사 등에 관한 지원·협력 등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국립박물관단지 정갑영 이사장은 “과학 분야는 어린이들의 지적 능력을 풍부하게 하고 감성을 북돋아 주는 영역으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며 “양 기관이 교류·협력을 통해 각 기관의 특화된 콘텐츠를 공유하며 국민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부산과학관 허남영 관장 직무대행은 “자동차, 기차 등 수송 테마의 과학 전시 콘텐츠를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과학문화를 확산하고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과학을 알아갈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의 첫 협력 사업으로서 국립어린이박물관은 국립부산과학관 영유아 과학놀이터인 새싹누리관의 인기 전시물 일부를 오는 11월 12일부터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이게 된다. 이를 통해 중남부 지역의 어린이들은 원거리에 위치한 국립부산과학관의 전시물을 보다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국립어린이박물관은 내년 상반기에도 국립부산과학관의 전시물을 추가로 선보이는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