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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박물관단지, 내년 예산 증액 통해 고품질 문화공간 조성 기대
  • 작성자기획홍보부
  • 작성일2024-09-09
  • 조회수233

국립박물관단지, 내년 예산 증액 통해 고품질 문화공간 조성 기대


- 국립어린이박물관 운영 등 예산 46% 확대로 대국민 문화 서비스 확대 예정



  행정중심복합도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이사장 정갑영)2025년 국립어린이박물관 및 통합수장고 등의 운영을 위한 정부출연금 예산이 전년 대비 46%(34억 원)가 증액된 109억 원으로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증액으로 2023년 법인 설립 및 어린이박물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1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하였고,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고품질의 서비스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국립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의 발달단계에 맞추어 지적 호기심과 오감을 자극하고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신규 전시체험물을 준비할 예정이며, 전시운영 인력을 확충하여 더욱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어린이·가족·단체 등 교육에 대한 관람객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교육 프로그램 종류 및 횟수를 확대함으로써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전국의 어린이박물관 등 어린이 교육 분야 종사자에 대한 전문가 교육을 추진하여 국립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 및 기관 위상 제고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통합수장고 모빌랙 등 박물관단지 내 여러 박물관의 방대하고 다양한 소장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설비를 확충하게 되며, 올해 말 조성 완료 예정인 개방형 수장고의 본격적인 운영을 통해 관람객에게 소장자료의 실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한다. 개방형 수장고 로비에는 자료 기증자 예우 공간도 함께 조성하여 ‘기증’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한다.


 더불어 보존과학 장비의 대대적인 확충을 통해 소장자료를 훼손 없이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자료의 다양한 재질에 알맞은 보존 처리가 가능하도록 기반 구축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갑영 이사장은 주무기관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국립박물관단지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내년도 예산이 큰 폭으로 증액되어 반영되었다면서, “정부예산안이 국회에서 최종 확정되도록 최선을 다해, 더 많은 국민들이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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